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갓난아이를 볼 때 본인들의 체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합니다. 물론 체력도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아이를 돌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부모의 마음일 것 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그렇지만, 저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오늘도 마음챙기기를 해봅니다. 오늘은 시를 한편 적어보고자 합니다. 류시화 시인이 엮었던 시집에 실린 시입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