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다.나는 내 생각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주 얘기하곤 한다. 대체 언제부터 나는 꼰대가 되었을까. 그렇다고 해서 심각한 꼰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꼰대같다는 이야기는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으니까. 다만, 가까운 친구들에게는 유독 그런 말을 자주 듣곤 한다. 어쩌면 나는 내 인생과 가치관에 관심이 많기에, 가까운 사람들의 삶에도 관심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인본주의나 박애주의를 가진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저 주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내가 꼰대라는 사실을 알게된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도저히 공감을 하기가 어려울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