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되기/육아일기

[육아일기] 31주차 6일 / 자연분만, 제왕절개 상담 / 자연 분만 타이밍과 진통 시기

도다매비 2024. 7. 11. 13:10

 

이제 32주차를 곧 맞이하여 병원에 방문하였다.

 

출산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이라서 자연분만에 대한 이야기도 선생님에게 듣고 싶었다.

 
초산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주수를 다 채우고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처음 아이를 갖는 입장에서 인터넷과 주의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을 뿐, 오히려 선생님은 별다른 말씀은 없으셨다.
 

"자연분만을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선생님의 물음에 우리는 그렇다고 말씀드렸고, 자연 분만을 위한 '타이밍'에 대해서 2가지를 나누어 말씀하셨다.
 


첫번째 타이밍 : 산모를 위한 출산 시기


자연분만은 어디까지나 시기에 맞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며, 일반적으로는 38주 정도부터 드물게 나타난다고 한다.
 
되도록이면 이 타이밍에 맞춰서 출산을 하는 것이 아이와 산모에게도 좋으며, 이러한 타이밍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분만 유도를 제안하기도 한다고 하셨다.

 
그 이후는 출산의 타이밍이 오히려 40주가 넘어가고 늦어지게 되면, 아이의 뼈가 점점 단단해 지면서 자연분만을 함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요즘 들어 유도분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안전한 시기에 출산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더하셨다.

 

두번째 타이밍 : 산모가 진통을 느끼는 시기

보통 산모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진통을 느끼게 되는데, 이 진통은 겪어 본 사람 만이 아는 것이지 설명한다고 아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옆에 있던 간호사 분도 선생님의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이해한다는 것처럼 씨익 웃으셨다.


'이것이 진통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이유는 통증이 일반적인 통증보다 10~100배는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사실 1000배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진짜 통증이 1000배라고 하면 상상도 안되니까 그냥 10~100배 정도로 쓰려고 한다)

"그래도 진통인지 아닌지 헷갈리지 않나요..?"

 

우리의 질문에 선생님은 웃으시면서 진통은 평소에 느끼던 것과 확실히 다르게 아프기 떄문에 바로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정말 진통이 세게 오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산모가 진통을 느끼고 병원에 도착할쯤이면 아이를 낳기 위한 타이밍은 대부분 정확하게 맞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진통을 느끼게 되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오면 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앞으로 겪게 될 시기지만, 차분하게 잘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