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도 먹으러 올라온다고 하여,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 벅벅버거에 왔다. 솔직히 성균관대학교 앞에 있는 본점인 '종로혜화점'에 가고 싶었으나, 뚜벅이인데다가 가까운 이태원점이 있는데 맛이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프랜차이즈처럼 매장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단 2곳 밖에 없으니 더욱 그렇게 생각함) 부산의 어느 곰탕집에서는 본점과 지점에서 파는 메뉴가 다르다고 하던데, 검색했을 때 벅벅버거는 메뉴가 같았다. 버거 메뉴는 총 4가지. 해쉬브라운이 들어 있는 해쉬벅은 맥도날드 맥모닝 생각이 나서 패스하였고, 파인애플이 든 파인벅은 개인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패스 기왕이면 더블로 들어간 패티와 치즈가 좋을 듯하여 으로 주문. (더블벅 세트 13,000원) 일단 버거의 패티는 굉장히 부드러워서 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