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2

[오늘의생각] 꼰대가 되지 않으려는 몸부림 / 스스로에게 하는 꼰대 짓

나는 꼰대다.나는 내 생각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주 얘기하곤 한다. 대체 언제부터 나는 꼰대가 되었을까. 그렇다고 해서 심각한 꼰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꼰대같다는 이야기는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으니까. 다만, 가까운 친구들에게는 유독 그런 말을 자주 듣곤 한다. 어쩌면 나는 내 인생과 가치관에 관심이 많기에, 가까운 사람들의 삶에도 관심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인본주의나 박애주의를 가진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저 주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내가 꼰대라는 사실을 알게된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도저히 공감을 하기가 어려울 때가..

나는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걸까?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방법 / 육아 / 마음챙기기

곧 태어날 아이에게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이고 싶을까?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듯,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을 내가 그대로 실천하면 되는걸까?요즘들어 중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자각과 행동이다.  그렇지 않았던 내 삶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나의 생각과 행동에 더욱 솔직해지기로 마음 먹었다.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솔직해지려면 우선 나에 대한 타인의 판단에 있어서 의연해야한다.남들이 나에게 욕을 할 때도 꿋꿋하게 나의 생각을 가져야한다. 사람들마다 상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기에 판단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또한, 남들이 칭찬할 때도 우쭐대는 것이 아니라 덤덤해야한다. 남들이 칭찬할 때 좋아하거나 기뻐하면 그만큼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는 것이다.타인의 시선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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