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출산 전 진통, 언제 병원으로 가야할까? / 대표적인 출산 임박 신호

출산 전 산모는 언제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출산 전에 진통이 시작되면 산모가 병원으로 가야 할 적절한 시점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대표적인 출산 임박 신호는 어떠한 형태이며, 가짜 진통이라는 가진통과 진짜 진통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규칙적인 진통

산모의 스스로가 진통이라는 것을 직감하는 경우도 많다는데요. 이전 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산모는 일반적인 통증보다 훨씬 강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죠.

 

일반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진통이 규칙적이고 빈도가 높아지는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을 가야한다고 합니다.

 

1)  진통이 5분 간격으로 올 때

 

2) 한 번의 진통이 1분 정도 지속될 때

 

3) 이런 진통이 1시간 이상 계속될 때

2. 양수 파열 (양막 파열)

양수가 터지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양수가 터진다는 것은 출산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신호라고도 하는데요. 보통 양막파수의 대부분은 진통이 시작되고 난 뒤에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파수가 될 경우에는 없었던 진통도 함께 생길 수 있으며, 파수가 되면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3. 강한 통증이나 정상적이지 않은 증상

평균적인 시기보다 빠르게 진통이 오는 조기진통의 경우에는 보통 임신 37주 이전에 진통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극심한 복통이나 골반통이 따르거나 태아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등 비정상적인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4. 질 출혈이 있는 경우

임신 말기에는 복통을 동반한 질 출혈이 있을 때도 병원을 가야한다고 합니다. 이는 태반조기박리라는 질환으로 태아가 분만되기 전에 태반이 자궁에서 불리되어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나 출혈량이 많을 때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진짜 진통'이 오는 증상을 잘 체크하셔서, 분만을 앞두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니시는 병원의 경우에는 진통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 시간에는 병원 내 어디로 방문해야하는지를 사전에 안내 받으실텐데요. 이러한 부분도 잘 인지하시면 보다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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