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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대처방안은?

도다매비 2024. 8. 14. 17:07

와이프가 이제 임신 38주차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목이나 어깨 걸림은 덜하지만, 식사를 하면 소화가 안되거나 불편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단순히 소화가 안되는 것 이외에도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것도 느껴진다고 하여 걱정인데요.
 
오늘은 임산부의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산으로 인하여 식도 점막이 망가져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위에 있는 음식과 위액이 자주 역류하면 생긴다고 합니다. 

임산부의 역류성 식도염 원인은?

임산부의 역류성 식도염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임신 후기나 말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호르몬의 변화 

임산부는 아이를 품으면서 다양한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의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도 괄약근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호르몬의 변화로 근육 긴장이 완화 되면서 이러한 괄약근도 느슨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자궁의 압박

임신이 진행되고 자궁이 커지면서 위를 압박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하여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식도로 역류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3. 소화 지연 

임신 중에는 소화 과정도 평소보다 느려지기 때문에 음식이 위에서 머무리는 시간도 길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역류성 식도염 대처 방안은? 

1. 소량으로 자주 식사하는 방법

요즘 와이프의 식사를 보면 과하게 먹지 않았는데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래도 가급적이면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등 역류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식사 후 가벼운 운동

식사 후에는 최소 2~3시간은 눕지 않고 몸을 세운 자세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도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무거운 것을 들거나 복압을 높이는 운동은 가급적이면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의사와 상담 후 처방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심하다면, 진료를 받는 병원을 방문하여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제산제나 소화제도 임산부의 상태에 따라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처방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예전에 선물 받은 제산제인 TUMS를 이용하고 있긴합니다만, 와이프는 다행히 약간의 효과는 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다만, 임산부마다 효과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다보니 꼭 개개인에게 맞는 대처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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