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 코엑스에서도 가깝고,
봉은사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25년 전통 칼국수 맛집, 삼성국수에 다녀왔다.
영업시간 및 위치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30 - 오후 21:30
(매월 첫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위치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611 찬앤찬타워 지하 1층
주요메뉴
수제비 : 10,000원
칼국수 : 11,000원
만둣국 : 11,000원
어복쟁반 : 70,000원
후기
일단 들어가는 입구부터 쿰쿰한 냄새가 났다.
기분 나쁜 쿰쿰함이 아닌,
푹 끓인 사골에서 나오는 육수향이었던 것.
평소에 맛보지 못한 맛일 것으로 예상하여
조금은 기대를 하고 주문을 하였다.
주문은 칼국수와 수제비.



기본 찬으로는 김치와 무생채, 부추.
부추는 액젓향이 강하긴 했지만,
색다른 느낌의 부추절임이었다.
자극적인 맛이 오히려
사골 육수와 잘 어울리는 맛.
칼국수 김치는 겉절이를 선호하지만,
약간은 신김치에 가까워서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역시나 이곳의 칼국수 육수는
진한 사골맛이 나면서
특유의 향도 같이 올라와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삼삼하면서도 진한 향 때문에
계속 맛봐도 질리지는 않는
재미난 육수.
일단 평소에 먹던 칼국수와 달라서
색다름은 있었지만,
지단과 다진고기, 호박 등
심플한 토핑이 아쉬웠다.
제주에서 유명한 고기국수처럼
약간이라도 수육이 올라가거나
잔치국수처럼 토핑을 더 얹을 수 있었으면
왠지 잘 어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제비 면은 일반적으로 먹는
투박한 반죽 느낌이 아니고,
파스타 면 같은 얇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이하긴 했다.
봉은사역이나 코엑스에 근처라면
가까운 곳이라서 접근성은 좋지만,
재방문해서 먹기에는 아쉬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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